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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 특화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LG.Philips LCD가 이번에는 몸이 불편한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눈썰매장 나들이’에 나섰다.



20日, LG.Philips LCD 파주공장 임직원 10여명은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중증장애인 재활공동체인 ‘주보라의 집’ 아이들과 함께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한 눈썰매장에서 한 겨울 추위도 잊은 채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자원봉사를 나선 직원들은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 눈썰매를 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마술쇼를 함께 관람하고 식사도 함께 하며 아이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눈썰매장 나들이에 함께 나선 한 아이는 “휠체어 대신 눈썰매를 타 본 것은 난생 처음”이라며 “이제야 진짜로 겨울방학인 것 같은 느낌이 난다”고 밝게 웃었다.

한편, LG.Philips LCD는 현재 농촌사랑 1사1촌 맺기, 김장김치 나눔활동, 사랑의 쌀 나누기 등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보라의 집’ 아이들과는 작년 1월부터 정기적인 교류를 맺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