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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 權暎壽)가 근무시간 중 휴식시간을 도입해 임직원들의 업무집중력 향상과 창의력 개발을 위해 나섰다.

‘Creative Time’이라고 명명된 LG디스플레이의 휴식시간 제도는 업무시간인 오후 3시부터 30분간 본사 전체 임직원이 자유로운 휴식 시간과 함께 다양한 창의성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LG디스플레이는 휴식시간 중 임직원의 창의성 개발을 위해 1층 카페테리아에 보드게임 이용시설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했으며, 로비에는 문화공간을 조성해 사진과 그림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8층 Fitness 센터에서는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로회복과 기분전환을 원하는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며, 사내식당 영양사를 초빙한 영양학 강좌를 시작으로 네일아트와 초콜렛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강좌도 제공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센터장 이방수 전무는 “구글과 3M등 글로벌 기업의 사례와 내부 조사 결과 많은 임직원들이 휴식시간과 창의성의 관련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에 오후 30분 정도 휴식 및 수면을 위한 시간이 주어지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Creative Time’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근무시간 중 임직원들이 휴식시간을 가짐으로써 업무 집중도 향상은 물론 창의적인 업무성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본사에서 시작된 Creative Time 제도 운영 성과와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에는 파주와 구미 사업장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 사진설명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보드게임을 하면서 ‘Creative Time’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