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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Philips LCD (대표이사 구본준 具本俊)가 대형 TFT-LCD 업계에서 3년 연속 고객만족 1위 업체로 선정되었다.

디스플레이서치社가 전세계 30개 PC 모니터와 노트북 메이커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TFT-LCD 패널社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LG.Philips LCD는 조사대상 15개 TFT-LCD 기업들 중 1위를 차지하여 2002년부터 3년 연속 고객만족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LG.Philips LCD는 작년 한해 TFT-LCD제조업체중 바이어들에게 가장 우수한 제품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였음을 인정 받았다. 또한 LG.Philips LCD는 품목별 조사인 노트북 브랜드 업체대상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조사는 디스플레이서치社가 30개 PC 모니터 및 노트북 메이커들에게 TFT-LCD 패널社들의 품질, 기술, 물류, 거래조건, 서비스/지원 등 5개 영역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TFT-LCD 업체별 순위는 1위를 차지한 LG.Philips LCD에 이어 삼성전자가 2위를 기록했으며, CPT, AU옵트로닉스, 도토리 산요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 대형 TFT-LCD시장점유율뿐만 아니라 국가별 고객만족도에서도 대만과 일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세계 TFT-LCD업계를 선도하는 디스플레이 강국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