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News

LG.Philips LCD(대표이사 구본준 具本俊)가 업계최초로 모니터용 TFT-LCD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

LG.Philips LCD는 2003년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한 모니터용 TFT-LCD가 10인치 이상 대형 LCD 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단일 제품으로 판매량 1000만대를 달성했다.

LG.Philips LCD와 삼성전자 2개 회사가 10인치 이상 대형 TFT-LCD 연간 판매량에서 2002년도에 1000만대를 돌파한 기록은 있었으나, 모니터용 TFT-LCD 단일 제품에서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LG.Philips LCD가 처음이다.

금년 11월까지 판매한 모니터용 TFT-LCD 1000만대는 LG.Philips LCD의 2002년 모니터용 TFT-LCD 전체 판매(590만대)의 1.7배 수준이며, 대만업체의 2003년 상반기 모니터용 LCD 전체 판매실적(1065만대)과 맞먹는 수치이다.

또한 면적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87만㎡에 이르며, 이는 여의도 공원(22만㎡)보다 4배가량 큰 규모다.

LG.Philips LCD는 1998년 모니터용 LCD 10만대 양산을 시작으로 15인치급 이상의 대형 모니터용 LCD라는 신규 시장을 개척하면서 현재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모니터용 LCD 월 100만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

LG.Philips LCD의 이와 같은 성과는 올해 3월부터 양산 가동에 들어간 LG.Philips LCD의 두 번째 5세대 생산라인인 5공장(P5, 1100X1250mm)이 경쟁업체 보다 우수한 생산 수율을 확보하였던 것에 힘입은 바가 크다.

한편 디스플레이서치社는 최근 발표한 리포트에서 LG.Philips LCD가 10월 대형 LCD 판매량과 매출액에서 각각 213만대와 5억 7000만불로 지속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