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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Philips LCD, TV용 LCD 세계 1위 도약
2003-09-26
LG.Phlips LCD(대표:구본준 具本俊)가 차세대 시장인 TV용 LCD부문에서 일본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업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평판디스플레이 시장조사 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社는 최근 발표한 리포트를 통해 LG.Philips LCD가 2분기 TV용 TFT-LCD 시장점유율 28.6%를 기록해, 27.9%의 일본 샤프社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TV용 LCD 시장에서 03년 1분기까지 48.3% 이상의 시장점유율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해온 샤프社를 추월한 것은 LCD 업계에서 LG.Philips LCD가 처음이다.
디스플레이서치社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TV용 LCD 업꼐 순위는 LG.Philips LCD(28.6%)와 샤프(27.9%)에 이어 삼성전자(15.1%), TMDisplay(9.4%), 후지쯔(7.0%), AU 옵트로닉스(4.2%) 순으로 집계되었다.
2분기 TV용 LCD 시장 규모는 86만 1천대 수준으로 1분기 71만 5천대에 비해 21% 증가세를 보였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3.43억불로 41%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전체 28개 TV용 LCD제품 중 15인치와 20인치, 그리고 17인치 와이드와 30인치 와이드등 4개 제품은 50만 7천대가 출하되어 2분기 TV용 LCD시장규모의 58.9%를 차지했다.특히 30인치 와이드 제품은 금액 면에서 19.8%인 6800만불로 전체 TV용 LCD시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 하며 High End 제품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LG.Philips LCD는 10.4인치, 13인치, 15인치, 17인치 와이드, 20인치, 23인치 와이드 제품을 양산하고 있으며, 연내에 42인치 TV용 TFT-LCD를 양산함으로써 중대형 TV제품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소니, LG전자, 필립스, 산요등 세계정상의 주요 고객사들과 전략적 관계를 더욱 강화해 앞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TV용 TFT-LCD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