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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Philips LCD, 대만CPT 특허침해로 제소
2002-09-04
LG.Philips LCD(대표이사 具本俊)는 오늘 대만의 CPT(청화픽처튜브)와 母회사인 Tatung Co.,(타퉁) 그리고 Tatung 미국법인에 대해 특허권 법률위반에 대한 소송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접수된 소송에서 LG.Philips LCD는 CPT로부터 공정기술 및 사이드마운팅주) 기술분야에서 기술특허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아울러 CPT의 母회사인 Tatung에게 CPT패널을 장착한 LCD 모니터 제품의 미국내 판매행위를 중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LG.Philips LCD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CPT의 기술특허침해에 관한 분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나, CPT가 우호적인 협상을 거부하여 지적 재산권 보호차원에서 특허침해 소송을 냈다”고 말했다.
또한 “대만업체인 CPT를 대만이 아닌 미국법원에 제소한 것은 CPT의 최대 시장이 미국으로 특허소송의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다.”라고 부연했다.
LG.Philips LCD로부터 특허 침해 제소를 당한 CPT는 중대형 TFT-LCD 세계시장에서 7%의 시장점유율로 업계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만의 중견LCD생산업체로 지난 8월초에는 일본의 최대 LCD업체인 샤프로부터 특허를 침해한 LCD 패널 판매를 중지하라는 소송을 제기받는 등 최근 특허침해 분쟁에 휘말려 있다.
LG.Philips LCD는 작년 한해동안 미국에 등록된 TFT-LCD특허를 보유한 업체중 샤프(212件), 히다치(158件), 도시바(105件)에 이어 102件으로 4위를 차지하고 있는 LCD기술의 선도업체로, 현재의 기술개발력과 출원수를 감안하면 앞으로 2~3년 뒤에는 일본업체들을 앞질러 1위를 할 것이 거의 확실할 정도로 그동안 기술개발과 특허등록에 집중해 왔다.
최근에는 특허등록뿐만 아니라 美 Rockwell Collins社에 특허 라이센스를 제공하고, 日NEC와 크로스 라이센스를 체결하는 등 지적 재산보호 및 활용을 강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주)사이드마운팅(Side Mounting)기술
LG.Philips LCD가 독자 개발하여 특허 보유한 기술로서, LCD를 최종적으로 외부케이스와 결합시킬 때 전면에서 나사를 박는 프런트마운팅(Front Mounting)이 아니라 측면에서 나사를 박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프런트마운팅형으로 제품을 조립할 경우 약1인치 정도의 나사 박을 공간이 필요한 반면, 사이드마운팅형일 경우는 별도의 나사 박을 공간이 필요 없어 불필요한 테두리를 최소화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