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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6억불 외자유치, 필립스에 LG LCD지분 50% 매각

2000-12-19

LG가 액정표시장치(LCD)사업의 지분 50%를 필립스사에 매각하고 16억달러를 유치했다. 16억달러는 단일기업 지분 매각에 따른 외자유치로는 최대 규모이다.

양사는 18일 이와 같은 내용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다음달 말 최종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8월 신규 합작법인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외자유치 절차】

합작은 LG LCD가 발행하는 신주(보통주)를 필립스가 인수해 LG전자와 50대 50으로 동등한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LG전자는 현재 LG LCD의 지분 98.8%를 보유하고 있다.

필립스의 투자금액인 16억달러는 6월 말까지 실사과정을 거쳐 최종계약을 체결한 뒤 7월 말에 전액 현금으로 일시에 납입된다. 이에 8월에 신규 합작법인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된다. 신규법인은 양사의 공동경영 원칙에 따라 LG와 필립스가 3명씩 참여하는 6인 이사회를 통해 운영된다.


【의미와 전망】

이번 LG LCD의 지분 매각으로 실현되는 LG와 세계적인 종합가전기업인 필립스의 제휴는 첨단 기술산업의 하나인 LCD를 비롯한 전자산업의 경쟁전략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구체적으로 세계 수준으로 평가받는 LG LCD의 기술과 필립스의 명성 및 유통망이 결합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첨단기술산업인 LCD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절대적인 우위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합작을 바탕으로 앞으로 1조 4000억원을 투입해 생산능력을 확장함으로써 2000년 이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LCD모니터 및 디지털 LCD TV시장을 선점한다는게 LG LCD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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