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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LCD 부품업체인 티엘아이에 지분 투자

2008-05-13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 權暎壽)가 장비업체인 아바코社의 지분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는 부품업체의 지분을 인수, 협력회사의 전략적 육성을 통한 LCD 사업의 전방위 경쟁력 강화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



LG디스플레이는 13일, LCD 패널의 핵심 부품인 타이밍 콘트롤러(Timing Controller) 및 LCD 구동칩(Driver IC) 등을 주로 생산하는 국내 중견 부품 업체인 티엘아이(대표이사: 김달수) 주식 1,008,875주의 매입계약을 체결하였다고 공시했다.



티엘아이는 1,008,875주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신주발행(유상증자)하며, 이를 LG디스플레이가 약 141억 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1,008,875주는 신주 발행 후 티엘아이社 총 주식 수의 13%에 해당하며, 이번 주식 매입으로 LG디스플레이는 티엘아이社의 2대주주로서 사내 이사 1인에 대한 지명권을 갖는다.



이번 지분 투자로 LG디스플레이는 국내 LCD 부품 업체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보다 유기적인 공동개발 체제를 갖추고, 이를 통해 뛰어난 화질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안정적인 부품 공급처를 확보하게 되었다.



타이밍 콘트롤러는 LCD의 핵심 부품 중 하나로, LCD 모듈에 입력된 영상 정보를 처리해 LCD 구동칩(Driver IC)에 신호를 전달해주는 기능을 한다. LG디스플레이와 티엘아이는 지난해 4월 공동개발을 통해 120Hz Full HD TV용 타이밍 콘트롤러를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한 바 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6년 도시바 社의 폴란드 모듈 공장에 대한 지분 투자, 2007년의 한스타(HannStar) 社 우선주 인수, 올해 초 中 Skyworth 社의 광저우 모듈 공장에 대한 지분 투자에 이어 최근의 아바코社에 대한 지분 투자에 이르기까지 LCD 사업의 전방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usiness Transformation)’ 전략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끝)





※ LG디스플레이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usiness Transformation)

‘사업 방식의 변혁’을 일컫는다. 기존의 LCD패널 생산과 판매에 의존하는 제조회사에 국한하지 않고, 전후방 산업과 제휴해 비지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그 제휴의 대상에는 LG디스플레이가 제품을 공급하는 고객사(전방산업) 뿐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에 부품을 공급하는 후방산업 그리고 같은 사업을 하고 있는 LCD 패널 제조회사 등이 포함된다.



※ 티엘아이

코스닥 등록기업인 티엘아이(대표이사: 김달수)는 LCD 패널의 핵심부품인 타이밍 콘트롤러(Timing Controller)와 LCD 구동칩(Driver IC) 등을 주로 생산하는 국내 중견 부품 업체이다.

2007년 매출은 570억이며, 지난해 LG디스플레이 패널에 쓰인 타이밍 콘트롤러의 약 40%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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