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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7 樂 페스티발, ‘신바람 나고 열정적인 화합의 장’ 열려

2007-12-24

지난 20일 구미공장, 21일 파주공장에서는 2007년을 마무리하며 ‘아듀 2007 樂 페스티발’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정형화된 종무식에서 탈피해 창조적인 문화행사로 거듭나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CFO인 론 위라하디락사 사장을 비롯해 총 6명의 임원은 지난 한달 간 연습에 매진해 임직원들을 위한 깜짝 락 밴드 공연을 선보였다. 평소 음악 애호가들이었던 이들은 드럼, 베이스, 신디사이저(건반), 기타 연주가 수준급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 Venus, 이차선 다리 등 총 4곡을 연주하고 열창해 임직원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성을 받았다.

CEO인 권영수 사장 역시, 직접 무대에 올라 그간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며, 새로운 문화 CEO다운 면모를 제시했다.

권 사장은 “한해 동안 어려웠던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 극한 도전과 열정으로 턴어라운드와 대규모 수익성 창출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현하기 위해 경영진들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로 깜짝 공연을 준비했다”고 환영사를 통해 밝혔다.

이외에도 한 해 동안 함께 일한 동료, 선배, 후배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프리 허그(Free Hug), 사내 동호회인 ‘음악/댄스 IG(Informal Group)공연’ 그리고 끼와 재능 넘치는 ‘임직원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그리고 최고 인기그룹의 춤을 따라해보는 ‘텔미 페스티발’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인기가수 못지 않은 최강의 댄스 실력을 뽐냈으며,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어 갈 무렵 인기그룹이 실제로 등장해 임직원들과 쟁쟁한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또 행사 중간중간 마다 경영진들은 직접 Volunteer로 무대 정리 및 선물 증정 등에 앞장 서 임직원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LG.Philips LCD P7 TFT 제조반 엄기영 기사는 “이번 행사는 한마디로 신선했다. 늘 지루했던 행사였는데, 경영진들은 물론 주변의 동료들의 숨은 재능을 엿보고, 수고한 동료를 격려하며 유쾌하고 신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LG.Philips LCD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내년에는 더욱 신바람 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보다 창조적이고 신선한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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