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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Philips LCD (대표이사 具本俊)가 업계최초로 TFT-LCD패널(제품명:LC370W01) 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 (EDP, Environmental Declaration of Products)을 획득했다.

LG.Philips LCD가 획득한 환경성적표지인증은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채취에서 생산, 소비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결과를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친환경 제품의 생산과 소비촉진을 위해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LG.Philips LCD의 TV용 37인치 LCD 패널은 제품 경량화 및 부품수 최소화로 보다 적은 양의 자원을 소모하여 환경부담을 줄인 제품으로 EU의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규제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제품이다.

LG.Philips LCD는 LCD 업계최초로 TV용 제품의 대표 사이즈인37인치 TFT-LCD 패널에 대하여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함으로써 LCD TV, 모니터, 노트북 PC등 LCD제품의 핵심 부품인 TFT-LCD 패널의 친환경성 제고를 통해 점점 더 엄격해지는 추세를 보이는EU,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환경유해물질 규제에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되었다.

LG.Philips LCD 김성호 환경기술담당은 “환경성적표지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통합제품환경정보 전산시스템 (TPES, Total Product Environment System)을 구축, 각 제품별 대표모델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 획득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녹색구매 등 그린 마케팅 확대 및 친환경적 원료사용과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