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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Philips LCD, 세계최대 20.1인치 저온폴리 AMOLED 개발

2004-10-21

LG.Philips LCD(대표이사 부회장 구본준,具本俊)가 단일 유리기판을 이용한 저분자 LTPS 방식으로 세계 최대 사이즈인 20.1인치 와이드형AMOLED를 LG전자(대표이사 부회장 김쌍수, 金雙秀)와 공동 개발해 20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FPD International 2004 전시회에 첫 선을 보인다.

이번 20.1인치 제품은, LTPS(저온폴리실리콘: Low Temperature Poly Silicon) AMOLE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 Active Matrix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에 사용되는 TFT기판 및 모듈에 대한 설계, 제작은 LG.Philips LCD가 담당하고, LG전자가 유기물 증착 과정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공동 개발되었다.

LG.Philips LCD는 TFT-LCD 개발 및 생산을 통해 축적한 LTPS 기술을 기반으로 LTPS AMOLED 하판 설계 단계에서 ‘보상화소설계’기술을 적용하여 그 동안AMOLED의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화질 균일도를 대폭 개선하였다.

이번에 개발한 20.1인치 AMOLED 제품은 와이드 XGA급(1280 X 800) 해상도로써 300만 화소를 구현했으며, 1000:1이상의 명암대비비(Contrast Ratio)와 1000nit(니트) 이상의 고휘도(편광판 부착시 500nit 이상)를 실현하여 기존에 개발된 제품보다 영상의 생동감을 대폭 향상 시켰다.
LG.Philips LCD는 AMOLED 제품과 함께 FPD International 전시회에서 LCD TV에서 휴대폰용 LCD에 이르는 다양한 첨단 기술 및 제품을 출품하여 기술력을 과시했다.

LG.Philips LCD는 한 장면의 TV 영상에서도 화면의 부분마다 밝기의 차이가 강조될 수 있는 Area-focused Luminance Controllable Backlight 기술을 적용한 32인치 TV용 LCD를 선보였다. 이 기술은 한 화면을 4등분하여 각 영역별 휘도를 각기 다른 밝기로 조정할 수 있어 한 화면에서의 C/R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업계에서 양산 중인 TFT-LCD 중 세계 최대 크기인 622만 화소 55인치 Full HDTV용 TFT-LCD를 비롯해 콘트라스트(흑백대비)가 1200:1에 달하는 37인치와 42인치 TV용 LCD 제품을 선보였다.

모니터 및 노트북용 LCD 분야에서는 구동 영상의 종류에 따라 휘도를 선택적으로 조절되는 “Spotlight Window TFT-LCD”기술을 적용한 모니터용 20.1인치 및 노트북용 17인치 제품을 출품하여 데스크탑과 노트북 PC의 기능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한다. “Spotlight Window TFT-LCD”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문서작업 화면에서는 170~200nit, 동영상에서는 500nit로 휘도가 조절될 수 있으며, Window화면에서 여러 개의 작업을 동시에 할 경우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영역만 휘도를 더 밝게 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높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전력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휴대폰용 LCD 에서는 IPS 광시야각 기술을 적용하여 상하좌우 160도의 시야각을 확보한 2.2인치 QVGA(240X320) LCD, 응답속도 5ms이하, 색 재현율을 110%까지 향상시켜 선명한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2.2인치 및 3.5인치 Field Sequential Color TFT-LCD 등 급속히 발전하는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FPD International 2004는 LCD, PDP 등 평판 디스플레이 관련 세계25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종합전시장 ‘Pacifico Yokohama’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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