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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012년 상생 - 품질 교류회 개최
2015-05-27
LG디스플레이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협력업체의 품질 경쟁력뿐 아니라 원가 경쟁력까지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22일, 파주 공장에서 회사 주요 경영진과 전략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들의 품질 비용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점검하는 “2012년 상생-품질 교류회”를 개최했다.
“상생-품질 교류회”는 협력업체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품질 관리 비용을 절감하기위한 LG디스플레이의 상생활동 중 하나로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회사 경영진과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하여 그동안 진행된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성과를 점검하고, 서로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유된 성공 사례 중 하나가 도광판과 광학 필름류의 검사 방식 및 기준 개선이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업체와 적극 협의하여 지금까지 부품 하나하나를 단품으로 검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LCM 완성품 기준으로 품질을 검사함으로써 부품 폐기 물량을 감소시켰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의 논의를 통해 2차 협력업체부터 LG디스플레이에서 이루어 지는 모든 공정들을 하나로 보고 중복되는 공정과 검사를 축소하거나 없애는 합리화 방안 등을 추가적으로 협의하였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LG 디스플레이는 협력업체와 “품질 검사 눈높이 일치”, “설계 스펙 최적화”, “공정 및 직무 합리화”, “협력업체와의 업무처리 과정의 효율화” 관점에서 협력업체의 품질비용 절감을 위한 향후 방향성을 도출하고 분기 교류회를 통하여 그 성과를 점검하여 어려운 LCD 시장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희성전자의 류철곤 대표이사는 “LG 디스플레이가 협력업체의 품질비용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준 데 대해 감사 드린다” 면서 “함께 고민하며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발굴, 품질과 가격 경쟁력 모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상생-품질 교류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LG 디스플레이 품질센터장인 이득중 상무는 “어려운 시장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며, 이를 위해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품질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