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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LCD 업계 최초 누적 5억대 생산 돌파

2015-02-05

LG디스플레이가 전세계 LCD 업계 최초로 대형 LCD 누적 5억대 생산을 돌파했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 權暎壽)는 대형(10인치 이상) LCD 모듈 누적 생산량이 12일을 기점으로 5억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95년 8월 처음(註1)으로 대형 LCD 패널을 생산한 이래 14년 6개월만의 대기록이며, 전세계 LCD 업계에서 대형 LCD 생산량 누적 5억대를 달성한 것은 LG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가 업계에서 최초로 누적 5억대 LCD 생산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외환위기 직후의 2000년 세계 최초 4세대 LCD 생산라인 투자, 그리고 글로벌 금융위기에 굴하지 않은 2009년 8세대 생산라인과 6세대 증설라인 투자 등 꾸준한 투자를 통해 뚝심 있게 우리나라 LCD 산업을 이끌어온 데 따른 결실이다.

 

특히, 이러한 안정적인 생산능력과 고객관점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대형 LCD 시장에서 24.9%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출하대수 기준, 출처: 디스플레이서치), 한국이 49.4%로 대만(41.2%), 중국(4.1%), 일본(5.4%)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세계 1위의 LCD 생산국가로서 공고히 자리매김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한편, 이제까지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한 5억대의 LCD 모듈을 면적으로 환산하면 대략 6만8천 제곱 킬로미터(67,878㎢)로 축구장 약 10,000개를 LCD 화면으로 덮을 수 있는 정도이며, 스위스 국토(41,290㎢)의 1.6배가 넘는 면적이다.(註2)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Chief Production Officer)인 김종식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는 경제위기나 불황에 굴하지 않고, 꾸준하고 뚝심 있는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확보해 왔으며, 이를 통해 업계 최초로 5억대 생산이라는 뜻 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설명하고 “고객의 주문을 적기에 만족시키기 위해 생산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감은 물론,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통해 최고의 수익성을 갖춘 회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끝)

 

※ 사진설명: 12日 LG디스플레이 파주 모듈 생산라인에서 한 직원이 5억번째 모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註1) 95년 8월 당시의 구미 1공장(2세대 생산라인)은 LG전자 LCD사업부 소속이었음.

註2) 서울시 면적(605㎢)과 비교하면 약 112배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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