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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디스플레이, ‘K-디스플레이 2025’서 OLED 혁신 기술 공개
    PR LG디스플레이, ‘K-디스플레이 2025’서 OLED 혁신 기술 공개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철동/www.lgdisplay.com)가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5’에 참가해 대형부터 중소형, 오토에 이르기까지 혁신 디스플레이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디스플레이 기술(Shaping the Future)’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OLED 혁신 기술 및 디스플레이 설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세계 최초•최고 디스플레이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 LG디스플레이 역량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 ’09년부터 ’25년까지… OLED 기술 혁신의 발자취를 한눈에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대형 OLED 패널 양산에 성공한 이래로 일궈온 OLED의 기술 리더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OLED 헤리티지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곳에서는 OLED TV 패널의 초석이 된 ’09년도 시제품 15인치 OLED 패널을 시작으로, ▲탠덤 OLED의 2층 구조 ▲2세대 OLED 패널의 중수소 원자 구조  ▲3세대 OLED 패널의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icro Lens Array) 기술 ▲4세대 OLED 패널의 프라이머리 RGB 탠덤 구조를 각각 모형화해 관람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OLED의 기술 발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세계 최초•최고의 역사 세운 대형 OLED 제품 총망라
    전시 부스 입구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 공개한 4세대 OLED 기술이 적용된 83인치 OLED 패널을 만나볼 수 있다. 4세대 OLED 기술은 업계 최초로 빛의 삼원색(적•녹•청)을 모두 독립된 층으로 쌓은 ‘프라이머리 RGB 탠덤’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4,000니트(nit)의 밝기를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는 초대형 사이즈 패널로 직전 세대와 4세대 OLED 패널의 화질 비교 시연을 진행하여 신기술의 압도적인 입체감과 풍부한 색재현율을 입증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OLED 모니터 패널도 이 날 최초 공개된다. LG디스플레이의 540Hz 27인치 OLED 패널(QHD)은 DFR(Dynamic Frequency & Resolution)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필요에 따라 최대 720Hz(HD)의 초고주사율을 구현할 수 있다. 여기에 4세대 OLED 기술을 더해 DCI-P3 색재현율 99.5%, 최대 휘도 1,500니트 등 OLED 모니터 가운데 최고 수준의 화질까지 갖췄다. 

    현존 OLED 모니터 패널 중 세계 최고 해상도를 자랑하는 45인치 5K2K(5120×2160) OLED 패널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이 제품으로 간단한 게임을 해보며 압도적인 성능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 완전 자율 주행 SDV 콘셉트 카 탑승해 최첨단 기술 체험
    이번 전시에서는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를 넘어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한 생활공간 콘셉트카에서 LG디스플레이의 다양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 및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SDV에 최적화된 ‘57인치 필러투필러(P2P, Pillar to Pillar) LCD’는 현존 최대 크기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자연스러운 곡면 화면으로 필요에 따라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사용자가 원할 때 화면이 아래로 펼쳐지는 ‘차량용 32.6인치 슬라이더블 OLED’와 광고 및 외부와의 소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초고휘도 디스플레이 ‘29인치 아웃도어 LCD’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다른 한 편에서는 ‘SPM(Switchable Privacy Mode)’ 기술이 적용돼 조수석 앞 화면이 운전석에서는 보이지 않도록 조정할 수 있는 ‘47.8인치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를 전시한다. 세계 최초로 최대 53%까지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차량용 조그 다이얼(Jog Dial)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평소에는 매끄러운 평면 디스플레이 형태를 유지하다 버튼을 터치하면 디스플레이가 늘어나면서 조그 다이얼 형태로 변하는 혁신 제품이다.

    ■ AI 시대 겨냥해 지속가능한 저전력  디스플레이 기술 소개 
    14인치 탠덤 ATO는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탠덤 구조를 적용해 저전력으로 고휘도를 구현함과 동시에 한 장의 유리 기판 구조로 얇고 가볍다. 함께 선보이는 14.5인치 LCD는 진보된 옥사이드 TFT와 저전력 백라이트 기술로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할 수 있어 전력 소비량이 크게 늘어나는 AI 시대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설루션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가 선도하고 있는 OLED의 기술적 진화가 디스플레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상용 기술에 대한 완성도뿐만 아니라 미래기술 R&D 역량까지 탄탄히 준비해 지속가능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7 자세히보기
  • PR LG디스플레이, AX 통한 ‘생산성 혁신’으로 근본 경쟁력 강화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철동/www.lgdisplay.com)가 사업 전 영역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를 확산하며 ‘생산성 혁신’을 통한 근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를 AX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개발부터 생산, 사무에 이르는 모든 사업 영역에 자체 개발한 AI를 적용, AX를 확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적기 개발, 수율, 원가 등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하여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미 지난해 AI 생산 체계를 도입했고, 생산성 향상에 따라 약 2,000억 원 이상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낸 바 있다. 또한 AI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여, 외부 설루션 도입 대비 100억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보다 강화된 AX 도입에 따라 3년내 업무 생산성 30%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AX 혁신 가속화를 통해 OLED 중심의 사업구조를 강화하고 원가와 수익성을 개선하여 지속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 한 달 걸리던 이형 패널 외곽부 엣지 설계, AI로 8시간 만에 완성

    LG디스플레이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AI가 최적화된 설계 도면을 제안하는 ‘설계 AI’를 도입한다. 첫 단계로 지난 6월 이형(異形) 디스플레이 패널 ‘엣지(Edge) 설계 AI 알고리즘’ 개발을 완료했다.

    이형 디스플레이는 정형(正形) 디스플레이와 달리 패널 외곽부 엣지 부분이 곡면이나 얇은 베젤(Bezel)로 이뤄진다. 종전까지는 패널 엣지에 형성되는 보상 패턴 1 을 디스플레이 외곽부 디자인에 맞춰 하나하나 다른 형태로 설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기존 이형 디스플레이 설계 시, 외곽부 디자인을 수작업으로 매번 다른 구조의 보상 패턴을 설계해야 해 오류나 불량이 빈번했다. 이러한 불량이 발생하면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 했기 때문에 하나의 도면 생성에 평균 1개월가량이 걸렸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이형 설계에 대응 가능한 ‘엣지 설계 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했다. AI는 패널 엣지 부분에서 곡면이나 좁은 베젤에 필요한 패턴을 자동으로 설계해준다. 오류는 현저히 줄고 소요 시간도 8시간으로 대폭 감소했다. 담당자는 줄어든 시간만큼 도면의 적합성 판단, 설계 퀄리티 향상 등 고차원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광학 설계에도 AI를 도입했다. 광학 설계는 시야각에 따른 OLED 색 변동을 최적화하기 위해 쓰이는 기술이다. 최적의 광학 설계안을 위해서는 수차례 시뮬레이션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에는 설계에 5일 이상 걸렸다. 그러나 AI를 도입함으로써 설계안 작성부터 검증, 제안까지의 전 과정을 AI가 스스로 수행하여 최적화와 신속화를 이루었고, 그 결과 8시간 만에 설계 완료가 가능해졌다.

    LG디스플레이는 제품 품질 향상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패널 기판 설계에 AI 적용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이후 재료·소자, 회로, 기구 등으로 단계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AI 생산 체계’ OLED 전 공정에 도입 … ‘엑사원’으로 더 똑똑하게 생산성 극대화 제조 경쟁력 혁신은 ‘AI 생산체계’가 핵심이다.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AI 생산
    체계’는 OLED 제조 공정에 특화됐다. LG디스플레이는 모바일을 필두로, 연내 TV, IT,
    Auto 등 OLED 공정 전반에 ‘AI 생산체계’를 전면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제조의 높은 복잡도를 극복하기 위해 OLED 제조 공정 도메인 지식2을 ‘AI 생산체계’에 학습시켰다. AI는 OLED 제조 공정에서 발생 가능한 수많은 이상

    1 보상 패턴(Compensation Pattern): 디스플레이의 신호 품질 유지, 픽셀 간 불균형 조정, 전류 공급 안정화 역할을 수행하는 특정 패턴
    2 도메인 지식(Domain Knowledge):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
     
    원인의 경우의 수를 자동 분석하고 솔루션까지 제안한다. AI 도입으로 데이터 분석 능력은 무한대로 확장됐고 분석 속도와 정확도까지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AI 생산 체계’ 도입으로 품질 개선에 걸리던 시간이 평균 3주에서 2일로 크게 단축됐고, 양품 생산량 확대로 연간 2,000억 원 이상의 비용 효과도 창출했다. 임직원 업무 몰입도도 향상됐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수행하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시간을 설루션 도출과 개선 방안 적용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몰입할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AI가 스스로 판단해 생산성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간단한 장비 개선도 알아서 제어하는 단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또,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과 결합해 보다 고도화하는 작업도 예정돼 있다.
    ■ LGD만의 AI 어시스턴트 ‘하이디(Hi-D)’, 지식 검색부터 보고서 초안까지 AI로 뚝딱 생산직 포함 사무직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혁신을 위해 자체 개발한 AI 어시스턴트
    ‘하이디(Hi-D)’도 적용한다.

    ‘하이디’라는 명칭은 임직원 대상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하이 디스플레이(Hi Display)’의 줄임말로, ‘휴먼(사람·H)과 AI(I)를 연결하는 LG디스플레이(D) 구성원의 친근하고 똑똑한 AI 비서’를 의미한다.

    현재 ‘하이디’는 AI 지식 검색, 화상회의 실시간 번역, 회의록 작성, 메일 AI 요약 및 초안 작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보고용 PPT 초안을 작성해 주는 문서 작성 어시스턴트 기능 등 보다 고난이도 AI 업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디’ 기능 중 ‘하이디 서치(Search)’는 LG디스플레이 특화 기능이다. 사내 문서 약 200만건을 학습해 업무 관련 질문에 대해 최적의 답변을 제시한다. 지난해 6월 품질 검색으로 시작해 현재는 표준, 우수사례, 시스템 매뉴얼, 사내 교육 자료 등으로 검색 범위가 확장됐다.

    예를 들어, “파주 사업장 방문객 등록 절차 알려줘(시스템 매뉴얼)”, “공장 가스 밸브 교체 기준에 대해 알려줘(표준)”와 같은 질문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사내 문서에서 찾은 답변이 표출된다. 오는 10월에는 이미지 검색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

    ‘하이디’ 도입으로 하루 평균 업무 생산성이 이전 대비 약 10% 향상됐다. LG디스플레이는 ‘하이디’를 지속 고도화해 3년 내 업무 생산성을 30% 이상으로 올릴 계획이다. 자체 개발을 통해 동일 기능 외부 AI 어시스턴트 구독으로 발생하는 비용 연 100억원의 절감 효과도 창출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이디’의 두뇌 역할을 하는 LLM 3 은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을 활용했다. LG그룹 자체적으로 개발해 내재화한 LLM이기 때문에 보안 안정성이 높고, 외부로의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AX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간다. 이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프리미엄 OLED 제품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정철동 CEO는 “AX를 전사로 확대 적용하여 체질 개선, 원가 혁신, 수익성 개선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전사 차원의 AX 혁신을 추진해 사업의 근본 경쟁력을 높이고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05 자세히보기
  • LG디스플레이 정철동,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혁신 앞당기자"
    PR LG디스플레이 정철동,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혁신 앞당기자

    LG디스플레이(www.lgdisplay.com) 정철동 사장이 지난 28일 파주에서 구성원들과 만나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목표를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On Air)’를 열었다.

    정 사장은 상반기 원가혁신과 품질개선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체질개선과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 확보에 힘쓴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함께 힘을 모아 올해는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를 실현하고, ’26년에는 성과를 더욱 가시화하자”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하반기 목표를 공유했다.

    하반기는 관세 변동, 소비 둔화, 경쟁 심화 등 외부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원가혁신 가속화를 통한 사업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정 사장은 “근원적 원가 체질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품질과 수율 개선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특히 “원가혁신은 생존의 조건이며, 품질은 자사에 대한 고객의 신뢰”라며 품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정 사장은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혁신을 앞당겨 매월, 매분기마다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해마다 반복되는 ‘상저하고(上低下高)’ 사업적 계절성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관행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정철동 사장 주도에 따라 조직문화 활성화에도 속도를 낸다. 하반기 조직문화 캠페인으로 ‘칭찬 데이(Day)’를 실시하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진정성을 담아 선후배, 동료에게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정 사장은 “칭찬과 상호 존중 문화를 만들어 가자”며 칭찬의 습관화와 일상화를 임직원 모두에게 당부했다.

    이번 ‘CEO 온에어’는 700여 명의 현장 참석자와 국내외 사업장 임직원들이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했다. 정 사장은 분기별 타운홀 미팅인 ‘CEO 온에어’를 비롯해, ▲ 사업별로 진행하는 ‘현장경영’ ▲ 사업그룹 및 센터 단위 소통 간담회 ‘CEO가 간다’ ▲ 테마별 소규모 오찬 간담회 ‘정담회’ 및 ‘차담회’ 등 세분화된 소통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구성원과 만나며 ‘스피크업(Speak-up)’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5-07-29 자세히보기
  • LG디스플레이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PR LG디스플레이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철동/www.lgdisplay.com)가 ’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 5,870억원, 영업손실 1,160억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11조 6,523억원, 영업손실 826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실적(매출 11조 9,612억원, 영업손실 5,631억원)대비 매출은 3% 감소했음에도 영업손익은 4,805억원 개선됐다.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원가 구조 개선 및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여 성과로 이어지는 가운데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를 향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2분기는 하반기 신제품 출시 전 수요가 감소하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전 분기 대비 모바일 출하 물량이 감소했다.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전략에 따른 LCD TV 사업 종료와 원ㆍ달러 환율 하락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 손익 개선과 광저우 LCD 공장 지분 매각 이익 등 기타 손익이 반영되며 8,90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5년 2분기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 539억원(이익률18.9%)을 기록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0%,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42%,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8%, 차량용 패널 10%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이 56%로 전년 동기 대비 4%p 증가한 가운데, 강화된 OLED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원가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하며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중소형 사업은 장수명·고휘도·저전력 등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난 탠덤(Tandem) OLED 기술 등 기술 리더십과 스마트폰용 패널의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하이엔드 시장 내 사업경쟁력을 강화한다.

    대형 사업은 독자 기술인 ‘프라이머리 RGB 탠덤’을 적용한 4세대 OLED 패널을 적용한 OLED TV, 세계 최고 휘도ㆍ주사율ㆍ응답속도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게이밍 모니터 등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다양한 OLED 패널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할 계획이다.

    차량용 사업은 초대형, 고화질, 신뢰성 및 내구성, 저전력과 다양한 폼팩터 구현이 가능한 혁신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간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하반기에는 OLED 사업군 전반에서 성과가 확대되어 가파른 실적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원가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하여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여금 조기 상환, 차입금 축소 등 재무 구조 개선도 당초 계획 대비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기에 올해는 실적과 재무 구조 모두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4 자세히보기
  • LG디스플레이, '2025 ESG 리포트' 발간
    PR LG디스플레이, 2025 ESG 리포트 발간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철동/www.lgdisplay.com)가 지난해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목표, 달성 전략 등을 담은 ‘20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

    올해로 14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ESG 위원회를 통해 도출한 9대 핵심 영역 ▲환경(E): 기후대응, 자원순환, 유해물질, 제품책임 ▲사회(S): 사업장 안전, 협력사 관리, 인권경영, 인적자본 ▲지배구조(G): 이해관계자 소통 및 투명한 정보공개 분야에서 추진한 성과를 담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온실가스 저감 설비 도입 확대, DX 기반 설비 운영 최적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3% 감축에 성공했다. 그 결과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9년 연속 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에 선정됐다.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제품 제조 공정 프로세스 등을 개선해 폐기물 관리 역량도 한층 강화했다. 특히 파주 사업장의 경우, 폐기물 재활용률을 지속 향상시켜 자원순환 노력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 지표인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인증 최고 등급 ‘플래티넘’을 새롭게 획득했다.

    판매 제품 대상 생애 주기 전 과정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전 과정 평가(LCA·Life Cycle Assessment)’도 고도화했다. IT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데이터 수집,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1.5배 수준인 전체 판매 제품의 61.9%에 대한 평가를 완료하며 친환경 제품 생산 능력을 높였다.

    사회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역량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급망 내 기업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및 윤리 규범을 준수하며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ESG 공급망 행동규범’을 제정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를 토대로 협력사 내부 심사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사 스스로 ESG 경영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금융 지원, 기술 협력, 의료 복지 지원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도 준법 관리 체계 고도화 등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년 연속 IT 부품 분야 국내 1위 및 아시아퍼시픽 지수 편입의 성과를 거뒀다.

    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도 상위 1% 기업에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 ‘플래티넘’을 획득하는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ESG 경영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 ‘2025 ESG 리포트’는 국문과 영문으로 순차 발간되며, LG디스플레이 공식 홈페이지(www.lgdispla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30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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