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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LG디스플레이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_매출 7조 3,016억원, 영업손실 8,757억원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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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초대형∙슬라이더블∙투명 OLED로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가속화”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ww w.lgdisplay.com)가 초대형∙슬라이더블∙투명 OLED로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디스플레이는 수주형 사업의 한 축이자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CES 2023’ 모빌리티 기술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처음으로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5일(현지시간) 부스를 공개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독자 기술을 적용한 차량용 OLED와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기반의 초대형, 저전력, 초고휘도 기술 등 차별화된 라인업을 소개했다.
또, 화면이 확장되는 ‘차량용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도 업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혁신 기술로 시장 격차 확대와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 차별화 기술인 탠덤 OLED에 역량 집중, 올해 2세대 탠덤 OLED 양산 돌입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분야에서 차별화 기술인 탠덤(Tandem) OLED에 역량을 집중한다.
탠덤 OLED란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는 방식으로, 기존 1개 층 방식 대비 고휘도, 장수명 등 내구성이 뛰어나다.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최초 양산에 성공했다.
올해부터는 ‘2세대 탠덤 OLED’ 양산에 돌입한다. 유기발광 소자의 효율을 개선해 휘도(화면 밝기)와 수명을 높였으며, 소비전력도 기존 대비 약 40%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
탠덤 OLED를 탄성있는 플라스틱 기판에 결합한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P-OLED(플라스틱 OLED)다. 차량용 P-OLED는 LCD 대비 소비전력을 60% 줄이고, 무게는 80%나 저감해 전기차 시대에도 최적의 디스플레이라는 평가다.
P-OLED는 얇고 가볍고 구부릴 수 있어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유해물질 사용도 최소화해 업계 최초로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SGS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차량용 OLED의 공급 확대를 위해 유리 기판을 사용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제품 ‘ATO’(Advanced Thin OLED)도 소개했다. 일반 유리 기판 OLED 대비 두께가 20% 더 얇아 날렵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존 LCD 대비 대형화 및 고해상도 구현이 유리한 ‘LTPS LCD’는 신기술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업계 최대 크기인 ‘차량용 57인치 LCD’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대시보드 전체를 깔끔하게 덮어 새로운 탑승경험을 제공하며, ‘12.3인치 무안경 3D 계기판’은 디스플레이 중앙에 설치된 카메라가 운전자의 시선을 추적해 입체감있는 3D 영상으로 시각적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디스플레이 탑재 영역이 조수석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 운행을 위한 신기술인 업계 최초 ‘시야각 제어 기술(SPM, Switchable Privacy Mode)’도 공개했다. 차량 운행 시 화면 시야각을 조절해 운전석에서는 조수석의 화면이 보이지 않아 운전자의 전방 주시를 돕는다.
■ 초대형∙슬라이더블∙투명 OLED 등 프리미엄 시장 선도할 혁신 기술 상용화 계획도 제시
LG디스플레이는 초대형, 슬라이더블, 투명 OLED 등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혁신 기술 상용화 계획도 제시했다.
차량용 OLED는 대형화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30인치대 P-OLED 상용화를 시작으로 향후 대시보드 전면을 모두 채울 수 있는 50인치대까지 크기를 확대한다.또, 2025년 이후 투명 OLED, 2026년 이후 슬라이더블 OLED를 순차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 모빌리티 혁신과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투명 OLED는 유리창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동시에 제공해 차량 내외부에 적용할 수 있는 등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며, 슬라이더블 OLED는 화면을 밀어 확장하는 방식으로 대화면 고화질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차량용 OLED 시장은 지속 성장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차량용 OLED 시장 규모는 2023년 2억 6천만 달러(약 3,300억 원)에서 연 평균 30% 이상 성장해 2027년에는 11억 1천만 달러(약 1조 4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업계 최초 ‘차량용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와 투명 OLED, 보이지 않지만 고품질 사운드 구현하는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 등이 적용된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도 선봬
한편,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의 ‘차량용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와 ‘투명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혁신적인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이 탑재된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슬라이더블 OLED는 평소 뒷좌석 천장에 화면이 말린 상태로 숨겨져 있다가 아래로 확장되는 방식이다. OLED만의 입체감있는 화질로 이동 중 영화 감상, 뉴스 시청, 화상회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창문에는 55인치 투명 OLED를 탑재해 창 밖의 풍경을 보는 동시에 실시간 뉴스나 날씨,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유명 랜드마크를 지날 때 관련 정보를 바로 띄우는 증강현실(AR) 시스템도 가능하다.
운전대가 사라진 대시보드에는 가로로 긴 57인치 초대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미래형 자율주행차의 실내 디자인을 완성했다.
▲ 보이지 않지만 고품질 사운드 구현하는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도 탑재, 기존 스피커 대비 무게 30%, 두께 10%에 불과해 공간 활용성 극대화
CES 2023 혁신상을 받은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도 탑재해 총 22.2채널의 고품질 사운드로 혁신적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스피커는 진동계, 지지계, 자기계 등 부품 수가 많아 크고 무거웠던 반면, 이 제품은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필름 형태의 익사이터(진동 발생 장치)가 디스플레이 패널 또는 다양한 차량 내장재를 진동판 삼아 소리를 내는 방식으로, 겉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 내 디스플레이는 물론 천장, 필러, 대시보드,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곳에 설치할 수 있어 탑승 위치에 따른 음질 편차를 없애고, 입체 음향 효과를 구현하는 등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차량용 사운드 솔루션’은 여권만한 크기(150mm×90mm)와 무게(40g), 500원 동전과 비슷한 두께(2.5mm)로, 매우 작고 얇고 가벼워 기존 자동차 스피커 대비 무게는 30%, 두께는 10%에 불과하다.
특히 차량 내 공간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스피커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탑승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실내 디자인 자유도를 높이고, 에너지 효율 개선에도 기여한다.
LG디스플레이 Auto 사업 그룹장 김병구 전무는 “차량용 OLED, LTPS LCD 등 차별화 기술을 기반으로 철저한 품질관리, 안정적 공급능력을 앞세워 수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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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디스플레이, OLED 10주년 기념행사 공동 개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에서 TV 역사를 바꾼 OLED TV 탄생 10주년 기념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산업 및 학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함께 걸어온 10년 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디스 플레이 기술 발전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OLED의 지난 10년 역사에 대해 여러 난제를 극복하고 디스플레이 리더 로 자리 잡은 시간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협력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리더로써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여 고객의 삶을 혁신하는 감동과 경험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먼저 양사 CEO가 각각 영상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OLED 스토리와 미래 협력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LG전자 조주완 사장은 “경쟁사들이 LCD 기반의 UHD TV에 집중하고 있을 때, 혁신적인 OLED 기술이 소개됐다”며 “확실히 차별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 다”고 밝혔다.
이어 “OLED TV를 처음 출시했을 때 미국 법인의 큰 방에서 법인의 전 세일즈 마케팅과 함께 매일 아침 1~2시간씩 6개월간 OLED TV를 New category of TV 라 고 소개했다”고 회고했다.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우리는 지난 10년의 여정을 넘어 OLED를 통한 혁신과 성장의 역사를 끊임없이 만들어 갈 것”이라며 “최근 매크로 상황과 시황의 어려움은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OLED의 잠재력과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며, “LG가 만들어 갈 OLED의 미래, 더욱 기대하셔도 좋다”고 강조했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부사장)과 LG디스플레이 이현우 대형 사업부장(전 무)은 공동 스피치를 통해 OLED 사업의 방향성을 밝히고 상호 협력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그동안 OLED TV는 퍼펙트 블랙이기에 가능한 퍼펙트 컬러로 새로운 화질의 기준을 정립했고, 월페이퍼, 롤러블 등 오직 OLED 만이 가능한 폼펙터의 혁신과 세계 최초 88형, 97형 OLED 등으로 TV를 거실공간 의 품격으로 올려 놓았는데 이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원천기술 때문에 가능했다” 며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 공간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의 스크린을 양사가 함께 이끌어 갈 것”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이현우 대형 사업부장은 “LG디스플레이의 혁신적인 OLED 기술에 LG전자의 프리미엄 TV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OLED에 최적화된 하드 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을 적용함으로써 지금의 위상을 갖출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OLED를 TV이외 영역까지 확대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 하고자 한다"며 "투명 OLED나 플렉스(Flex) 게이밍 TV를 LG전자와 협업한 것이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의 대표적인 예이며, OLED 디스플레이 영역을 더욱 확장하 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양사가 OLED로 열어갈 놀라운 새로운 여정을 더욱 기대해 달라”고 당 부했다.
산업 및 학계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로 OLED 소 자를 발견하고, 발광 구조를 발명해 ‘OLED의 아버지’로 불리는 칭 탕(C.W Tang) 미국 로체스터대학 및 홍콩 과학기술대 교수가 “OLED TV 경쟁에서 가장 큰 승리 자는 LG”라며 “비록 제가 발견했지만, 무수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세계에서 유 일하게 OLED TV를 생산해 누구나 아름다운 제품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 들어줘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베리 영(Barry Young) 국제OLED협회장은 “높은 명암비와 빠른 응답속도, 얇은 베젤, 저전력 소비를 충족하는 디스플레이를 위해 LG는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양산 10년이 채 되기도 전에 누적 2,000만대를 돌파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며 하 이엔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로서의 OLED 지위는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며 LG전자 와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최초의 55인치 OLED TV부터 최신 무선 초대형 OLED TV까지 대형 OLED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이 마련됐다. 2013년 최초로 양산 에 성공한 55인치 풀HD급 OLED TV 제품을 비롯해, 얇고 가벼워 돌돌 말 수 있고, 휘거나 투명해질 수 있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다.종이처럼 얇아 패널을 둥글게 말아 본체 속으로 넣을 수 있는 롤러블(Rollable), 유리처럼 투명한 화면 너머를 보는 동시에 정보와 그래픽 효과 등을 선명한 화질로 구현하는 투명(Transparent), 평면과 곡면을 자유롭게 오가는 벤더블(Bendable) 게 이밍 TV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다. 특히 세계 최대 크기인 97인치 OLED 무선 TV와 초고해상도 88인치 8K OLED TV 등 초대형·초고화질 OLED TV들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OLED는 화면을 구성하는 수천만 개의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 플레이로, 기존 LCD가 구현하기 어려운 완벽한 블랙과 풍부한 색 표현력, 현존 TV 중 가장 빠른 응답 속도를 갖췄다. 눈에 해로운 블루라이트를 최소화한 눈에 편한 디스플레이이자, 백라이트 미사용 및 부품 수 저감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최 소화하고 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0년간 OLED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 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LCD에서 OLED로의 주류 변화를 주도해왔다.
LG디스플레이는 한 발 앞선 과감한 투자로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2013년 세계 최초 55인치 풀HD급 OLED TV 패널 양산에 성공한 이래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 라 불리던 OLED TV 시장을 개척해왔다.
기술의 진화를 거듭해 오늘날 OLED TV 패널은 가장 작은 42인치에서부터 48인 치, 55인치, 65인치, 77인치, 83인치, 88인치, 그리고 가장 큰 97인치까지 중형과 초 대형을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LG만이 유일하 게 양산 중인 투명 OLED 등 신규 분야로 확대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