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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다함께 밝게보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 실시

2008-10-26

 

‘저시력’ 바로 알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 權暎壽)가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경환, 申京煥)과 공동으로 ‘2008 다함께 밝게보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 참가한 시민들에게 저시력에 대한 무료 검진과 유익한 교육을 제공했다.



국내에 아직 생소한 ‘저시력’에 대한 예방 활동과 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파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26일(日), 올림픽 공원 內 88호수공원에서 개그맨 윤택과 김형인의 사회로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4시간여에 걸쳐 3천명이 넘는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국내 유명 안과병원 의료진들이 대거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유소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무료로 저시력 테스트 및 안구 검진을 실시했으며, 행사장 內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는 ‘저시력’을 체험 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는 SBS 웃찾사 출연진이 ‘웅이아버지’ 등 인기 프로를 패러디하여 약 90분 여에 걸쳐 눈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실명이 초래하는 어려움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참여한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최종길氏(구미 거주)는 “올해 7세인 어린 딸에게 체계적인 눈검사를 실시해 보는 것이 좋겠다 말을 들은 적이 있었던 터에, 이번처럼 좋은 취지의 행사가 있다기에 서울까지 올라왔다”며 “저시력 전문의와 쉽게 설명된 자가 진단지 등을 통해 검사를 해볼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저시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부족하며 안과의사, 안경사, 특수교사 등 전문인력을 보유한 재활센터가 불과 1개소(한국실명예방재단 부설, 마포 소재)만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국내 시각장애우 중 약 70%가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다 이중 상당수는 유년기에 조기치료 시기를 놓쳐 시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사람들의 보다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지난 3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약식을 가진 이래 저시력 조기 치료 사업과무료 안(眼)검진 활동 등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 눈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참고> 저시력(Low Vision) 이란?

시각 기능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저하된 경우로 주변에 시력이 나빠 두꺼운 안경을 쓰고 다니는 아이들 중 상당수가 저시력 아동으로 볼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0.05에서 0.3미만의 시력이거나 10도 이하의 시야를 보이는 경우를 ‘저시력’으로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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