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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LG.Philips LCD 구미공장 방문
2000-12-22
구본무 LG회장이 20일 구미 LG.Philips LCD 및 LG전자 등 LG의 미래핵심사업분야 현장경영에 나섰다.
구본무 회장은 LG.Philips LCD 사업현황 및 경영성과를 보고 받고, 21세기 국가경제의 핵심산업으로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TFT-LCD 생산라인을 돌아 보았다.
생산라인 현장에서, “차세대 제품시장 선점을 위한 R&D 노력과 제품차별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고, 세계 최단 공장 Set-Up 기간(4개월)을 실현한 LCD 제3공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3공장은 대형 모니터용과 디지털TV용 TFT-LCD를 생산할 수 있어 모니터용 TFT-LCD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LG.Philips LCD의 시장 선도력을 더욱 높이면서, 내년부터 본격화될 TFT-LCD를 채용한 세계 디지털TV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조기 투자로 세계 LCD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재 건설 중에 있는 제4공장을 방문했다. 구미 3공단 5만평 부지에 건설 될 제 4공장은 총 1조6천억을 투입해 2002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으로 공장규모 및 투자금액에 있어서 세계 최대규모의 TFT-LCD 생산공장이 되며, 제 3공장과 함께 대형 모니터용 및 20~30”급의 중대형 디지털 TV용 TFT-LCD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구본무 회장의 현장 방문은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국제유가의 급격한 인상 등 최근의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과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제푸 시장선점을 위한 R&D노력 집중 ▲제품 차별화 전략 적극 실행 ▲획기적 원가 절감 ▲핵심기술인력 확보 등을 통해 LG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당부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