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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지역 노사 한마음 행사 노사협력사례 발표 (9.20日字 노동뉴스게재)
2000-12-22
LG.Philips LCD 주식회사는 LG와 Philips가 합작한 TFT-LCD 전문업체로서, 세계 최고의 노트북PC용 TFT-LCD, 모니터용 및 응용기기용 TFT-LCD를 통해 디지털 영상의 꿈을 실현하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World No.1 Company를 목표로 하고 있다.
LG.Philips LCD는 LG의 뛰어난 응용기술능력과 Philips가 가지고 있는 기초기술력·전세계적인 영업 네트워크 및 마케팅능력이 한데 결합돼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LG.Philips LCD는 과감한 도전정신과 연구개발이 회사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는 신념으로 21세기 세계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의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고자 차세대 기술과 제품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런 바탕에는 "노조있는 회사가 없는 회사보다 앞선다"라는 경영층의 열린,투명경영 실천의지와 "회사가 있어야 사원이 있고, 사원이 있어야 조합이 있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통해 사(社)는 노(勞)를 존중하고, 노(勞)는 사(社)를 신뢰하는 협력의 관계가 있었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새천년을 열어 가는 신노사 문화조성을 위해 "노사혁신 활동위원회"를 운영하여 No.1 Members, No.1 Company 달성이라는 Win-Win 노사관계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노사간의 신뢰와 존중의 바탕 위에서 현장중심의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LG.Philips LCD는 대화·협력을 통한 노사 공동성과를 창출하는 Free Talking제도, 경영에 대한 사원 의견을 반영하는 CoWorking/Partnership제도, 사원 개개인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5단계로 구성된 '생애지원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노사공동체 의식을 조성하고자 각종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정설립 초기인 95년에는 LCD의 성공을 다짐하는 '출발 LCD과정' 교육을 비롯해 올해 'New Challenger, Winning-Leader'교육까지 실시해오고 있다.
LG.Philips LCD의 노사공동협력 실천은 90년대의 대립과 갈등의 노사관계를 탈피하고, 신설공장의 경영환경과 특수성을 이해하는 새로운 노사관계의 정착을 위해 성과 창출의 가치창조적인 노사관계 결성을 목표로 LCD공장환경에 맞는 신노사문화 조성에 노경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영희·허재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