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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지역 노사 대표자 교류회가 30일 구미 LCD 2공장에서 개최되었다.
LG.Philips LCD 노동조합(위원장: 변재환)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는 광주, 전남 지역본부 김응표 의장을 비롯한
노조대표들과 금속연맹, LG자매자 노조 관계자 등 노조측과 구미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호남지역 대표들은 회사소개 영상홍보물을 시청한 후 TFT-LCD 전시장과 LG.Philips LCD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았다.
LG.Philips LCD의 변재환 노조위원장은 사무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과거 노사갈등의 힘들었던 시절을 설명하고, 노사 상호
이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금과 같이 성공적인 노사화합의 결실을 맺게 되었음을 얘기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지역 노동조합 대표자와의 교류회를 통해 영호남 지역 노동조합의 화합 및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