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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마케팅·영업’ 역량 강화로 ‘위기’를 ‘기회‘로
2008-11-12
LG디스플레이가 공급과잉과 세계경기 침체 등 LCD 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 權暎壽)는 11일, 강원도 춘천시 강촌리조트에서 권영수 사장과 전 사업부의 영업, 마케팅, 기획담당 임원 및 팀장 그리고 본사 주요 임원 및 팀장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력한 영업/마케팅 역량’ 결집을 통해 ‘자신감’과 ‘실력’으로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결의하는 ‘전사 영업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의 법인 및 지사에서 영업의 최전선을 지휘하고 있는 영업, 마케팅 및 유관부서 임원 및 팀장들에게 現 위기상황을 명확하게 공유하고, 현재의 실력을 냉철하게 점검함은 물론 더 나아가 차별화된 전략의 수립을 바탕으로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갖자는 취지로 CEO가 직접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수녕 전 국가대표 양궁선수를 초청해 사업부별 비전을 과녁으로 만들어 명중시키는 ‘목표를 향해 쏴라’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모든 집중력을 동원해 하나의 목표를 성공시키는 양궁과 마찬가지로 회사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강한 승부 근성으로 모든 역량을 한 곳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녁 만찬에 앞서서는 ‘2011년 수익성 No.1 Display Company’의 목표 달성을 다짐하고 약속한다는 의미로 행사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대형 천에 ‘손도장’을 찍는 ‘핸드 프린팅(Hand Pringting)’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이날 격려사를 통해 권영수 사장은 “공급과잉과 세계경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영업, 마케팅 및 유관부서의 끊임없이 노력 덕택에 강화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공급물량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면서 “그간의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서 권사장은 “하지만 내년 1분기는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파도가 들이 닥칠 것으로 예상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뒤 “지금 비록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하더라도 강한 열정과 상품기획 역량 등 차별화된 전문성, 그리고 단단한 팀워크로 무장하여 목숨을 걸고 부딪힌다면 위기 끝엔 반드시 정상에 우뚝 서 있는 우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반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근 새롭게 정립된 新 비전 공유, 각 사업부별 사업현황 및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정진홍 박사와 김규환 명장의 특강과 ‘목표를 향해 쏴라’ 및 ‘Hand Printing’ 이벤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한껏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