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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업계 최초 RoHS 관련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2005-10-26

LG.Philips LCD (대표이사 부회장 구본준, 具本俊)가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내 한국교정시험기관 인정기구(KOLAS: Korean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LG.Philips LCD는 KOLAS가 인정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해외 고객사의 자사 제품상의 유해물질 분석 공인성적서 요구에 대해 자체 성적서로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

LG.Philips LCD가 인정을 받은 분야는 유럽연합(EU)이 발효한 환경 규제 법규인 ‘특정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관련 분야이며 KOLAS인정(ISO/IEC 17025)을 받은 것은 LCD 업계는 물론 전기전자, 재료관련 업체 중에서도 최초이다.

특히 LG.Philips LCD는 KOLAS 인정을 받기 위해 지난 1년간 사내 프로젝트를 통해 시험의뢰부터 분석 결과 및 설문 평가에 이르는 방대한 시험소 전반의 문서와 자원을 전산화하는 정보 관리 시스템 (LIMS: 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였고 이후 'e-KOLAS Project’를 통한 KOLAS 인정을 준비하였으며 그 결과 국내 최초의 Paperles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KOLAS시험기관 인정제도란 법률 또는 국제기준에 적합한 인정기구가 ISO/IEC 17025 규정에 의거하여 시험기관의 시험능력, 시험환경 등을 평가하여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정된 기관이 발급한 시험성적서의 공신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KOLAS는 세계시험소인정기구(ILAC: International Laboratory Accreditation Cooperation)와 상호 인증 협정(MRA: Mutual Recognition Agreement)를 맺고 있어 KOLAS 인정을 받은 기업의 시험 성적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국제공인성적서의 효과를 가지게 된다.

LG.Philips LCD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음에 따라 내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EU 환경규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외부 분석 의뢰 비용 및 업무 처리시간 등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국제적인 유해물질 분류에서 Level A-I 의 6가지 유해물질을 RoHS로 규제하고 있지만 향후 Level A-II 및 Level B 로 규제 범위가 확대될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LG.Philips LCD는 국제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된 것을 발판 삼아 제품 개발과정부터 환경친화 제품을 개발하여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LG.Philips LCD 최용순 개발기획담당은 "LG.Philips LCD는 KOLAS 인정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자체 분석 결과에 대한 국제 공신력을 확보하였음을 물론 친환경 제품 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1. 특정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유럽연합(EU)은 2006년 7월 1일부터 4대 중금속인 납(Pb), 수은(Hg), 카드뮴(Cd), 6가 크롬 및 브롬계 난연제 물질 2종(PBBs 및 PBDEs) 등 총 6가지 물질이 포함된 전기?전자제품에 대해 판매를 금지하는 RoHS를 발효시킬 예정이다. 향후 유해물질 중에 그 규제 대상물질은 계속 추가가 될 전망이다. 대상 유해물질에는 Level A-I에 속하는 6대 유해물질 외에 염소계 화합물(PCB, PCN, PCT) 및 오존층파괴물질 포함 총11종이 Level A-II에 포함되어 있으며, Level B 물질로는 PVC 및 기타 브롬계 난연제 등을 포함한 총 9개 물질로서 그 대상은 증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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