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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Philips LCD, 세계 최초 52인치 TFT-LCD 개발

2002-12-05

LG.Philips LCD(대표이사 구본준, 具本俊)가 세계 최초로 52인치 디지털 TV용 TFT-LCD 개발에 성공했다.

LG.Philips LCD가 세계 최대 크기인 52인치 TFT-LCD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TFT-LCD의 한계로 여겨졌던 50인치 이상 초대형 LCD 상용화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특히 LG.Philips LCD가 이번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52인치 디지털 TV용 TFT-LCD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화소 수가 207만개(가로 1920개 X 세로 1080개)로 HD급(고화질, High Definition) 영상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1)

52인치 디지털 TV용 TFT-LCD의 207만개 화소는 현재 시판 중인 SD급(표준형, Standard Definition) 디지털 TV보다 7배, 일반 HD급 디지털 TV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현재의 디스플레이 기술로서는 가장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이 제품은 광시야각 기술인 Super-IPS(In Plane Switching) 기술을 적용하여 세계 최대인 176도의 시야각을 확보하였고, 동시에 동영상을 볼 때 발생할 수 있는 색상 왜곡 현상을 해결하여 1670만개의 총천연색을 가장 선명하게 재현할 수 있다.

LG.Philips LCD는 52인치 디지털 TV용 TFT-LCD를 2002년 2월부터 25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약 10개월 만에 개발하였으며, 2003년 하반기에 제품을 양산 할 계획이다.

LG.Philips LCD는 2001년 11월 30인치 디지털 TV용 TFT-LCD를 개발한데 이어 올해 10월 42인치, 12월 52인치 등 대형 TV용 TFT-LCD 제품을 잇달아 개발하여 대형 TV용 LCD 기술을 주도하고 있으며, 15인치부터 52인치까지 폭 넓은 제품군을 확보하여 2005년 TV용 TFT-LCD 세계 1위를 목표로 TV용 LCD 시장 공략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디스플레이서치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02년 2분기 현재 TV용 LCD 시장에서 샤프가 48.4%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LG.Philips LCD가 35.5%로 2위, TMdisplay(도시바社와 마쓰시타社의 LCD부문 합작社)와 삼성전자가 각각 6.8%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LCD TV는 경량박형으로 벽걸이 TV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디스플레이에 비해 고해상도의 선명한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저발열, 저소비전력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차세대 디지털 TV로 시장 규모가 2002년 130만대에서 2006년 1,610만대 수준으로 연평균 92%의 고속성장이 예상된다.

한편 LG.Philips LCD는 52인치 디지털 TV용 TFT-LCD를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Consumer Electronic) Show에 출품할 예정이다.


[첨부자료]

207만개 화소(가로 1920 X 세로 1080)의 의의
- HD급 디지털 TV는 통상적으로 15:9 ~ 16:9 등 화면의 가로가 넓은 와이드 화면에 XGA급 이상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지칭한다.
- HDTV중 기술적으로 가장 완벽하고 최상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해상도 방식은 가로 1920개 X 세로1080개의 화소(207만개)로 구성되는 것이며, 현재까지는 LG.Philips LCD가 개발한 52인치 디지털 TV용 TFT-LCD가 세계에서 유일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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