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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Philips LCD, 세계 모니터용 TFT-LCD 시장 선두고수
2001-08-16
LG전자와 로열필립스 일렉스토닉스의 합작법인인 LG.필립스 LCD가 7분기 연속으로 모니터용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부문에서 세계 선두자리를 고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LG.필립스 LCD는 또 18인치 이상 대형 TFT-LCD부문에서도 세계 2위에 랭크됐다.
8월14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가 발표한 `2001년 2.4분기 TFT-LCD 출하보고서''에 따르면 LG.필립스 LCD는 전분기 대비 20.4%,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0%의 출하증가를 기록함으로써 세계 10위권 업체들 가운데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또 지난해 1.4분기 전세계 모니터 애플리케이션의 출하가 257만대로 전분기대비 16%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LG.필립스LCD는 같은기간 30%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 15인치 모니터의 점유율이 27% 급등한데 힘입어 LG.필립스 LCD의 전체 LCD모니터 시장점유율이 15.1%에서 지난 1.4분기 17%로 확대됐으며 노트북 모듈에 있어서도 13.4%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세계 2위의 자리를 고수했다고 덧붙였다.
LG.필립스 LCD의 마케팅담당 부사장 브루스 버코프는 "대형 TFT-LCD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했다는 보고서에 대해 아주 만족하며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같은 성과가 소비자만족을 추구하는 최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한데 따른 성공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