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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업체, 고해상도 제품시장 공략

2001-02-19

국내 주요 TFT-LCD업체들이 고해상도 제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2월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필립스LCD와 삼성전자 등 주요 업체들은 노트북용 TFT-LCD에서 14.1인치의 SXGA+(1400 ×1050)급 해상도 제품에 이어 15인치 UXGA(1600 ×1200)급 제품을 올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모니터용 TFT-LCD 역시 20인치 이상의 UXGA급 제품을 올 하반기부터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다.

LG.필립스LCD와 삼성전자가 이처럼 고해상도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경쟁관계에 있는 대만업체들의 노트북용 주력 제품군이 아직 XGA(1024 ×768)급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에야 SXGA+급 제품을 개발,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점을 감안, 조기에 신제품들을 출시해 확대되고 있는 고해상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또한 고해상도 제품은 최근의 TFT-LCD 패널 가격 폭락의 영향도 상대적으로 적게 받고 있어 수익률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LG.필립스LCD는 고해상도 노트북용 제품 출시와 함께 모니터용 제품군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해상도 제품인 18.1인치 SXGA+급 생산을 늘려 시장점유율을 안정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며, 상반기에는 20.1인치UXGA급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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