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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Philips LCD가 ‘2007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 최첨단 TFT-LCD 제품군을 선보인다.

LG.Philips LCD는 8일부터 11일까지 라스 베가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열리는 ‘2007 CES’에서 100여평 규모의 부스에 세계최대 100인치 LCD와 37, 42, 47, 52인치 Full HD급 TV용 패널을 중심으로 최첨단 TFT-LCD 제품군을 선보이며 표준화를 선도하는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특히, LG.Philips LCD는 이번 전시회에서 Full HD 해상도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Full HD급 TV용 패널과 친환경(RoHS Compliant註)의 대형 정보디스플레이(Information Display)용 패널 등 37인치 이상 대형 제품군의 풀 라인업을 선보이는 한편, 최신?최첨단의 기술로 무장한 중소형 패널 신제품을 대거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LG.Philips LCD는 전시회 부스 내에 별도의 저전력 제품 전시공간(Low Power Technology Zone)을 마련하고 첨단의 친환경 LCD 기술을 선보인다. 이 중 APC(Advanced Power Control) 기술을 채용한 42인치 TV용 패널의 경우 전력소비를 약 30% 절감한 제품이며, 이외에도 한 화소(Pixel)에 RGB(Red, Green, Blue) 외에 흰색(White)를 추가해 전력소비를 약 35% 절감하면서도 고휘도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한 26인치 TV용 패널, 화면 정보를 분석해서 전력소비를 약 30% 절감한 2인치 휴대폰용 패널 등을 전시한다.

TV사업부장 여상덕 부사장은 “디지털 방송이 더욱 보편화되고 HDTV 가격이 낮아짐에 따라 HDTV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며 “자사의 Full HD급 TV용 패널 풀라인업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한편, 증가하고 있는 시장 수요를 충족시켜 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LG.Philips LCD는 TV사업부장을 비롯한 TV사업부의 주요 임원이 전시회에 대거 참석해 Philips, TTE 등 세계 유수의 TV Set Maker들과 연이은 상담을 갖고 한발 앞선 기술력을 가진 Full HD급 TV용 패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개함으로써 고객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들과 함께 LG.Philips LCD는 고객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첨단의 모니터용 패널과 노트북용 패널 제품군을 소개하고 있으며, CES 2007에서 소개되는 LG.Philips LCD의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다.

■ Full HD급 TV용 패널, 정보디스플레이용 패널 등 대형 제품군 풀 라인업
LG.Philips LCD는 5000:1의 다이내믹 명암비(DCR: Dynamic Contrast Ratio)를 구현하는 37, 42, 47, 52인치 Full HD급(1920 x 1080, 200만 화소) TV용 패널 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180°의 넓은 시야각, 500 칸델라(500cd/m2)의 고휘도, 최고 수준의 응답속도(Reponse Time) 및 높은 색재현율(color gamut) 등을 구현한 제품이다.

또한 LG.Philips LCD는 LCD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예견되는 정보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42, 47인치 및 55인치 정보디스플레이 풀 라인업을 함께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친환경(RoHS Compliant) 제품이면서 동시에 180°의 넓은 시야각, 500 칸델라(500cd/m2) 이상의 고휘도, 최고 수준의 응답속도(Reponse Time)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 최신?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중소형 LCD 제품
LG.Philips LCD는 7, 8인치 자동차 내비게이션용 LCD 패널 및 6.4, 8.4, 10.4인치 등 다양한 크기와 사양의 산업용 패널 등 중형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모바일 멀티미디어 시대를 대비하여 IPS 광시야각 기술을 적용하면서도 동일 사이즈급에서 업계 최고인 WVGA급 해상도를 갖춘 2.8인치 LTPS(저온폴리) LCD를 비롯해 2.6, 3.5인치 VGA급 LTPS 패널 등을 선보이며, 특히 10000:1의 명암비와 0.01ms의 응답속도를 자랑하는 2.2, 2.4, 3.0인치 QVGA급 AMOLED 제품 라인업을 함께 선보인다.

■ 데스크탑 모니터 및 노트북 PC용 첨단 LCD
한편, LG.Philips LCD는 세계최대 사이즈와 117%의 높은 색재현율(Color gamut)를 자랑하는 30인치 와이드 QXGA+ (2560 x 1600)급 모니터용 패널을 포함한 다양한 모니터용 패널과 세계최대의 20.1인치 와이드 SXGA+ (1680 x 1050)급 패널,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12.1, 15.4인치 패널을 포함하는 다양한 노트북 PC용 패널 등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 미래의 LCD 기술
이번 전시회에서 LG.Philips LCD는 또한 신기술을 채택한 다음 제품들을 선보인다.
- 하나의 패널에서 두가지 시야각(178도, 80도)을 구현한 15인치 모니터용 LCD
- EEFL(External Electrode Fluorescent Lamp) 백라이트를 채용, 65W의 저소비전력을
구현한 HDTV용 32인치 패널
- 동영상 응답속도(MPRT, Motion Picture Response Time)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42인치 TV용 LCD

註 RoHS Compliant panel : 유럽의 RoHS 규제 기준을 만족시키는 패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