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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RoHS 국제공인 시험기관 지정

2006-06-29

LG.Philips LCD(대표이사 구본준, 具本俊)가 업계 최초로 유럽연합(EU) 공식 인증기관인 독일 TUV SUD 로부터 ‘특정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 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에 해당하는 모든 항목을 분석, 테스트할 수 있는 시험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LG.Philips LCD의 TUV SUD공식 시험기관 지정은 제품에 함유된 유해물질을 자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자체 분석결과에 대해 외부인증과 동일한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로써 LG.Philips LCD는 7월 1일부터 발효되는 RoHS 대응력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유럽을 포함,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세계 시장에서의 제품환경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LG.Philips LCD는 국제공인 시험기관자격을 획득함으로써 전세계 환경규제에 대응하여 ▲제품 내 유해물질 함유량에 대한 공신력 있는 성분분석결과를 자체적으로 발행하고 ▲고객의 국제인증 성적서 발행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각 제품별 유해물질 함유량 관리의 정확성을 기하게 되었다.

LG.Philips LCD 개발센터장 여상덕부사장은 "공인 인증서를 위해 외부 평가기관에 의뢰하던 유해물질검사를 내부에서 수행함에 따라 RoHS에 해당하는 6개 물질을 검사하기 위해 소요될 외부인증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핵심기술 유출방지와 인증기간단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각 제품별 분석결과의 신뢰성 및 공신력 확보를 통해 유럽연합과 일본이7월 1일부터 발효한 ‘특정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 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에 완벽히 대응하는 한편, 앞으로 더욱 늘어날 유해물질 규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편, LG.Philips LCD는 유해물질 규제에 대한 대응체계의 일환으로 제품 환경 활동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통합제품 환경정보 시스템(ELIS : Eco LCD Information System)’을 구축하여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한편 자발적인 제품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례로 RoHS의 완벽한 대응을 위해 부품 구매단계부터 유해물질을 함유여부를 파악하여 유해물질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녹색구매 시스템을 운영중이며, ▲전모델의 무연(無鉛) 적용 및 ▲친환경인증제(RoHS Verified Marking), 그리고 제품 제조의 원료부터 폐기까지 전과정에 걸친 환경성을 평가하는 ▲전모델 전과정 평가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환경 개선 노력과 함께 LG.Philips LCD는 2004년, 구미연구소 산하에 분석팀을 신설하여 지속적인 실험설비 투자와 분석기술력 확보에 노력해 왔으며, 2005년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인증과 함께 이번 TUV SUD의 공식 시험기관 지정으로 자체 분석 능력의 국제적 공신력 확보는 물론 RoHS 자체대응 시스템 완비라는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

한편 LG.Philips LCD는 30일, 경북 구미 개발센터에서 LG.Philips LCD 개발센터장 여상덕부사장과 TUV SUD 한국법인의 전치준 부사장을 비롯 양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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