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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억 컬러 LCD, SID 2005 출품

2005-05-23

LG.Philips LCD(대표이사 부회장 구본준, 具本俊)가 687억 색상을 구현하는 LCD를 비롯한 고품격 영상 구현 기술을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2005’에서 대거 선보인다.


LG.Philips LCD는 독자적인 LCD 회로 기술로 개발한 “12비트 LCD 시스템”을 적용하여 기존 LCD보다 최대 4000배 이상 많은 컬러를 구현한 687억 색상 42인치 HDTV용 TFT-LCD를 출품한다.


LG.Philips LCD가 개발한 “12비트 LCD 시스템”은 기존의 8비트 LCD가 구현할 수 있는 1670만개 컬러에 비해 4000배 이상, 10비트 LCD 시스템에 비해서는 60배 이상 풍부한 자연 색상을 구현하고, 영상 신호의 왜곡을 방지하여 섬세하고 선명한 고품격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빨간 장미를 LCD 화면에서 볼 때 기존 8비트 LCD에서는 256개 색상의 빨강 밖에 표현할 수 없지만, LG.Philips LCD가 개발한 12비트 LCD는 4096개의 빨강으로 세분화하여 표현할 수 있으며 LCD 색상 구현의 기본 구성인 빨강, 초록, 파랑(빛의 3원색)을 각각 4096 개씩 표현함으로써 총 687억 개 이상의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LG.Philips LCD는 이와 함께 640만 Full HD 고해상도의 37,42, 47,55인치 TV용LCD, 최고 10000:1의 명암대비비와110%의 색재현율을 확보한LED 백라이트 기술, 5ms 이하의 응답속도를 확보한 Enhanced Super-IPS 광시야각 기술, 동영상에서 잔상이 남지 않도록 하는 Scanning 백라이트 기술 등을 함께 SID 전시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LG.Philips LCD는 본격적인 디지털 TV에 대응하기 위해 풍부한 색상과 높은 명암대비비, 고해상도, 고속응답, 잔상 저감 등 생동감 넘치는 고품격 LCD 영상 구현 기술 개발을 대폭 강화하여 6세대 및 7세대 생산라인의 업계 표준화에 이어 LCD TV영상 기술에서도 업계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LG.Philips LCD는 이와 함께 멀티미디어 IT 환경에 적합한 와이드형 고해상도 모니터용 및 노트북용 LCD를 대거 출품한다. LG.Philips LCD는 30인치 구리배선 QXGA+급 1220만 화소 LCD를 비롯 23인치, 20인치 와이드형 모니터용 LCD와 노트북용 LCD 중 세계 최대 크기인 20.1인치와 17.1인치, 14.1인치 와이드형 노트북용 LCD를 전시한다.


모바일용 LCD용으로는 모바일 멀티미디어 시대를 대비하여 IPS 광시야각 기술과 동일 사이즈급에서 업계 최고인 VGA급 해상도를 갖춘 2인치 저온폴리 LCD를 비롯해 2.4인치 VGA급, 2.2인치 및 2인치 QVGA급 저온폴리 LCD를 출품하고, 4인치, 6.5인치, 7인치, 8인치 등 차량 네비게이션용 중형 LCD를 함께 선보인다.


LG.Philips LCD CTO인 부디만 사스트라(Budiman Sastra) 부사장과 마케팅부문 부르스 버코프(Bruce Berkoff) 부사장은 SID 기간 동안 진행되는 심포지엄 등에서 LCD TV 분야의 기술과 LCD 산업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SID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전문 심포지엄으로 올해는 5월 22일(미국 현지 시각)부터 27일까지 미국 보스턴의 Hyn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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